"Achieving optimal energy efficiency, enhanced exergy performance, and comprehensive economic analysis in hydrogen refrigeration systems" 학술논문이 Energy 에 게재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여름방학 동안 CEPI 연구실에서 현장실습생으로 생활하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처음 공정 프로젝트를 진행한 이후, 이 분야에 대한 흥미가 커져 CEPI연구실에 지원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처음 2주간은 UNISIM 튜토리얼을 학습하며 공정설계의 기본적인 지식을 다졌고, 후에는 연구원들과 함께 산학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실무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동시에 매주 세미나와 Weekly 미팅을 통해 체계적으로 일정을 관리하고 목표를 설정하여 과제를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CEPI연구실은 회사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도 선후배 간의 사이가 좋고 화목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어, 자유로운 환경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연구실 생활 중에 MT와 생일파티 같은 활동도 함께하면서 연구실 사람들과도 깊은 유대감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두 달간의 대학원생 생활은 단순히 지식의 폭을 넓히는 것을 넘어, 대학생으로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을 하게 해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모든 시간을 함께한 CEPI연구실분들, 그리고 학부 연구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무엇보다도 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해 주신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길고도 짧았던 2개월 동안 황성원 교수님의 CEPI Lab에서 공정 에너지 제어 시스템에 대해 깊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화학공학과가 아닌 타 학과 학생으로서 전공지식이 부족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정보가 미비하여 연구실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걱정과는 달리 친절하게 다가와 주시고 많은 도움을 주신 선배님들 덕분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분야로 나아가야 할지 막연했던 저는 선배님들께서 발표하시는 다양한 주제들을 보고 향후 연구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 깊이 고민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학부생으로서는 알기 어려운 세부 사항들과 기업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현장 실습에서는 연구 주제를 직접 정하고, Aspen HYSYS를 통해 공정 모사를 만들어보는 경험을 했습니다. 프로그램을 다루는 것은 낯설고 어려웠지만, 관련 논문을 참고하고 연구를 진행하면서 스스로 발전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대학원 생활을 잠시나마 경험해볼 수 있었기에 하계 현장 실습이 더욱 값진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맡으신 연구에 최선을 다하시는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며 저도 각성하고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CEPI 연구실 생활을 통해 향후 나아갈 방향과 마음가짐에 대해 많은 배움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귀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해주신 황성원 교수님과 연구실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학년 1학기에 황성원 교수님의 공정제어 수업을 듣고 공정 분야에 대한 관심이 생겨 하계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실습 초반에는 공정 분야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의기소침해지기도 했고, 전공 수업 하나만 듣고 바로 현장실습에 지원한 것을 후회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연구실 선배님들의 격려와 도움 덕분에 자신감을 되찾고 점차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두 달 동안의 실습 기간 동안 Unisim 프로그램을 더 깊이 배우기 위해 Tutorial을 통해 학습하고, 매주 세미나에도 참석했습니다. 세미나에서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며 연구원으로서 가져하는 태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여러가지 연구 분야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Tutorial이 끝난 후에는 세미나 준비를 위해 연구 주제를 선정하여 다양한 논문을 읽고, Aspen utility planner를 활용해 직접 최적화 작업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처음 해보는 것들이 많아 조금은 어렵고, 낯설었지만 일단 도전해 보자는 생각으로 부딪혀보니 조금씩 익숙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또 오류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업미팅에도 참석하는 등 학부생 신분으로는 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도 해볼 수 있어 현장실습이 더욱 의미있었습니다.  연구실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대해주신 선배님들 두달간의 특별한 기회를 주신 황성원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2024 하계 현장실습생 일동

석사과정 너모나 학생이 2024년 상반기 현대건설에 합격했습니다. 너모나 연구원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합니다!